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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성태 향해 "깜도 안 되는 특검을 들어줬더니 드러누워"


입력 2018.05.12 15:46 수정 2018.05.12 15:52        스팟뉴스팀

"민생 볼모로 평화에 재 뿌리는 세력에 회초리 들어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노동절인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노동절인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드루킹 특검을 요구한 김성태 원내대표를 겨냥해 "깜도 안 되는 특검을 들어줬더니 도로 드러누웠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격려사에서 "멀쩡한 국회의원들이 민생을 볼모로 잡고 텐트 치고 그늘에 앉아 일부러 밥 안 먹고 일 안 하는 무참한 상황이 전개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 정상화를 해야 일자리 추경, 재보궐 선거를 통한 참정권 보장 등이 실현된다"며 "민생을 볼모로 잡고 평화에 재 뿌리는 세력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어 "요새 아이들은 대한민국이 헬조선 아니고 문재인 보유국이라고 자랑한다"며 "당의 지지율이 높다고 자만하지 말고 지방선거에 승리해 진정한 정권교체를 완성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와 박완주 최고위원 겸 충남도당위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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