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추미애 "한반도 평화 손에 잡힐듯 다가와...평화 일상 시대 만들 것"


입력 2018.05.11 10:07 수정 2018.05.11 10:07        김지원 기자

"북미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년전 대선 승리를 회상하며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년전 대선 승리를 회상하며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평화가 일상이 되는 시대를 민주당과 정부가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화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일년을 핵과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고자 한 일년이라고 평가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지난 반 세기 동안 총부리를 겨눴던 남과 북은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을 직접 맞이한 장면을 거론하며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도 괜찮을 드라마틱한 과정"이라 강조했다.

이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일 북미정상회담을 "한미정상회담에서 열리기 시작한 평화의 문이 활짝 열리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우리 당과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완전한 평화 새시대를 위해 전력을 다해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지원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