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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美 점유율 상승 등 모멘텀 풍부…목표가↑


입력 2018.05.10 08:51 수정 2018.05.10 09:01        데스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셀트리온에 대해 분기실적 개선과 파이프라인 성과 가시화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고점대비 30% 이상 하락한 주가 조정폭은 과도하다고 분석하고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램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 트룩시마·허쥬마의 성공정인 유럽 시장 진입 등을 반영해 셀트리온의 올해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3개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로 연구개발 기술력이 검증됐다고 판단돼 현재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 중 성과 가시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셀트리온 1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신 애널리스트는 "유럽 공공입찰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에도 불구하고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6%, 30.3% 늘어난 2450억원, 1165억원을 기록했다"며 "램시마가 유럽시장에서 4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고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의 선도자인 트룩시마도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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