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5월 2주 정기여론조사
중도보수 0.4%P↑ 22.3%…순수진보 1.2%P↓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5월 2주 정기여론조사
중도보수 0.4%P↑ 22.3%…순수진보 1.2%P↓
자신을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밝힌 비율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범(凡)진보 성향과 순수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모두 감소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5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중도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2.3%로 전주대비(21.9%) 0.4%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중도보수 성향이 28.8%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26.7%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지역에서 중도보수 성향 비중이 31.7%를 차지해 전통적인 보수지역인 대구·경북(28.0%)보다 3.7%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반면 순수진보 성향과 중도진보 성향 비중은 20.3%, 26.9%로 전주대비 1.2%포인트, 1.0%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순수진보 성향 비중은 30대에서 28.8%로 가장 높았고, 이어 19세이상 20대가 25.8%로 뒤를 이었다.
중도진보 성향은 40대에서 41.3%, 30대에서 30.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에서 자신을 중도진보 성향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33.4%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5%, 표본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