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9일 한솔제지에 대해 제품 가격 인상과 원재료 가격 하락세로 인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만2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윤수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제품 가격이 인상과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로 올해 1분기 산업용지 및 특수용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이 2분기에도 추가 반영되며 산업용지의 높은 이익률추이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솔제지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KB증권 추정치 대비 4.0%, 19.7% 상회한 4773억 원과 222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