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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토레스, 일본서 재회?


입력 2018.05.08 16:47 수정 2018.05.08 16: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이니에스타, 토레스 등 일본행 가능성 거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일본행 가능성이 거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게티이미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일본행 가능성이 거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게티이미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일본행 가능성이 거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바르셀로나와 결별을 공식화한 이니에스타는 최근 중국 슈퍼리그(CSL)행 가능성이 점쳐졌다. 가장 먼저 톈진 취엔지엔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지만 이후에는 충칭 리판이 이니에스타의 새로운 팀이 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랐다.

실제 스페인 매체들은 이니에스타가 충칭과 8100만 유로(약 1042억원) 상당의 3년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충칭은 이니에스타가 고액 연봉을 받고 충칭에 합류한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구단은 7일 오후 웨이보에 “중국축구협회의 규정을 위반하고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것은 구단의 철학에도 반한다”며 이니에스타 영입에 선을 그었다.

그렇게 중국행이 물 건너가는 듯 보였던 이니에스타의 새로운 행선지로 일본이 떠올랐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SER’은 이니에스타가 일본 J리그 구단 빗셀 고베와의 3년 계약서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이니에스타의 연봉이 2500만 유로(322억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니에스타와 강하게 연결돼 있는 빗셀 고베는 지난해 독일 국가대표 출신 루카스 포돌스키를 영입해 눈길을 모은 팀이기도 하다.

여기에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 등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간판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 역시 사간도스를 비롯한 J리그 복수의 구단에 관심을 받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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