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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박나래, 400년 된 나무에서 굿 충격 "사연의 내막은?"


입력 2018.05.07 00:55 수정 2018.05.07 09:59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SBS 사진자료

'슈가맨'이 실시간 검색어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슈가맨'에 출연중인 박나래의 과거 방송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나래는 신인시절에 대해 "내가 KBS 공채인데 개그콘서트를 많이 못 했다"며 "사람들이 내가 신봉선을 이을 기대주라고 했는데 활동은 많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나래는 "당시 한 달에 방송이 1~2개 정도 있었다"며 "20~30만원으로 살았다. 그 당시에 삼각김밥하고 컵라면을 많이 먹었다. 돈이 없어서 라면에 있는 후레이크 스프를 불려서 야채볶음밥을 먹은 적도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박나래는 "친하게 지냈던 무속인 언니가 있었는데 '굿을 좀 하라'고 하더라"며 "가장 싼 굿이 54만원이다. 연예인 DC를 해줘서 27만원에 굿을 했다. 옥수역 근처 400년 된 나무에서 굿을 했다. 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더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그런데 그 언니가 다시 연락을 해왔다. 꿈에 할머니가 나와 '나래가 잘 안될 것 같으니 돈을 돌려주라'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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