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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상태는?’


입력 2018.05.06 08:23 수정 2018.05.06 08:2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퍼거슨 감독은 불과 일주일 전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 게티이미지 퍼거슨 감독은 불과 일주일 전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 게티이미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76)이 뇌출혈로 쓰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은 6일(한국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알렉스 퍼거슨경이 긴급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경과는 매우 좋지만 회복을 위해 중환자실에서 일정기간 치료가 필요하다. 이 부분은 가족들이 프라이버시 보호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퍼거슨 전 감독은 5일, 체셔의 자택에서 뇌출혈 증상을 보였고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셀포드 왕립병원으로 옮겨 긴급수술을 받았다.

퍼거슨 감독의 이번 소식이 큰 충격을 주는 이유는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달 30일 아르센 벵거의 맨유 고별전에 직접 참석해 기념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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