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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김대철·권순호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8.05.03 13:39 수정 2018.05.03 13:44        원나래 기자
김대철 사장과 권순호 전무.ⓒ현대산업개발 김대철 사장과 권순호 전무.ⓒ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각자 대표이사로 김대철 사장과 권순호 전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5월1일자로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의 분할이 완료됐다.

김대철 사장은 HDC자산운용 및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장,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에 올랐고 올해 1월1일부로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권순호 전무는 2014년 현대산업개발 상무, 2015년 HDC아이서비스 인테리어·조경사업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현대산업개발 QCS·안전환경관리담당 상무를 역임한 뒤 올해부터는 건설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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