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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5월 분양


입력 2018.05.03 11:05 수정 2018.05.03 11:10        원나래 기자

부산 북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등장…새 아파트 기다려온 대기수요 풍부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대우건설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대우건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이자, 노후 단지 비율이 높은 부산 북구 화명동 일대에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 북구 화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외 176필지에 선보이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39~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39㎡ 44가구 ▲59㎡ 80가구 ▲74㎡ 21가구 ▲84㎡ 497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구 화명동은 부산 평균 대비 입주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높은 만큼 새 아파트를 원하는 대기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북구의 경우 2020년까지 입주 예정 물량이 약 2354가구이며, 특히 화명동은 예정 물량이 부재한 상황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다. 차량 이용 시에도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덕천나들목(IC) 등 기존 교통망이 잘 갖춰진데다 향후 화명~장전 산성터널(2020년 3월 개통 예정), 만덕~센텀 도시고속화터널(2023년 개통 예정) 등이 계획돼 있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로부터 도보거리에 화명초∙화신중∙화명고교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인접한 중심상권 내에 부산화명도서관과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또 롯데마트, CGV 등 화명동 내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며 베스티안 부산병원, 북구보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아파트와 인접한 위치에 화명생태공원, 부산화명수목원, 대천천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및 금정산 조망도 가능하며, 금정산 순환산책로가 마련돼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용이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을 높였으며 단지 내부를 4베이(Bay) 신평면 및 수납기능 강화 평면으로 구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설비도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북구 덕천동 350-2번지에 마련된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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