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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인기남?…'로맨스 패키지' 2%대 시청률 출발


입력 2018.05.03 09:12 수정 2018.05.03 09:14        부수정 기자
정규 편성된 SBS '로맨스 패키지'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SBS 정규 편성된 SBS '로맨스 패키지'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SBS

정규 편성된 SBS '로맨스 패키지'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로맨스 패키지'는 2.4%·2.6%(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4.9%·5.3%를, KBS 2TV '추적 60분'은 3.5를 각각 나타냈다.

'로맨스 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간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설 연휴 기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뒤 정규편성됐다. 전현무, 임수향, 빅뱅 승리가 MC로 나섰다.

'로맨스패키지' 참가자들은 금요일 오후 1시 호텔 체크인을 시작해 월요일 오후 12시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 자신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남녀 10인이 공개된 가운데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첫 만남부터 입실, 저녁 식사, 나만의 아이템 공개, 미니바 선택, 남성들의 자기소개 등이 담겼다.

특히 호감을 표현하는 '미니바 선택'에서는 인기남이 탄생했다. 남자 103호가 107호, 108호, 110호까지 무려 3명의 여성에게 선택을 받은 것. 한 방에 모인 네 남녀 사이에서는 어색한 기류가 포착돼 앞으로 러브라인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의 백미는 반전을 거듭한 자기소개 시간이었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남자 101호는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김민재, 안재현을 닮은 남자 102호는 대학생이었다. 103호는 야구선수 매니지먼트 및 통번역 업무를 하고 있었고, '타칭' 휴 그랜드 104호는 바를 운영 중인 바텐더이자 한의사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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