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팩트리뷰]레알vs뮌헨 ‘탈락 모르는 지단’


입력 2018.05.02 09:00 수정 2018.05.02 07: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레알 마드리드vs바이에른 뮌헨. ⓒ 데일리안 스포츠 레알 마드리드vs바이에른 뮌헨. ⓒ 데일리안 스포츠

챔피언스리그 DNA 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6번째 결승 무대에 오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홈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 2-1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4-3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또한 최근 세 시즌 연속 결승 무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챔피언스리그의 팀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레알 마드리드vs바이에른 뮌헨 팩트 리뷰

-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을 맡은 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적이 없다. 9차례 넉아웃 스테이지를 치렀고 모두 승리해 결승행 확률 100%를 기록했다.

- 레알 마드리드의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는 이번 뮌헨전에서 무려 8번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넉아웃 스테이지 최다 기록이다.

- 세르히오 라모스는 전반에만 6차례 클리어를 기록했다. 이는 뮌헨 전체 선수들의 5회보다 많은 수치다.

- 지단은 마르셀로 리피(1996~1998) 이후 처음으로 3회 연속 결승에 오른 감독이다.

-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최다인 16번째 결승 무대에 올랐다.

-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과 레알 마드리를 상대로 모두 골을 넣은 역대 7번째 선수(데이비드 베컴, 알바로 모라타, 뤼트 판 니스텔루이,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아르연 로번, 이반 사모라모)다.

- 바이에른 뮌헨은 역대 최다였던 14경기 연속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