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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배우, 영화 속 파격 장면 화제 급부상 "신부가 아닌 한 남자의 심리"


입력 2018.04.30 00:59 수정 2018.04.30 19:11        박창진 기자
ⓒ다음 영화 사진자료 ⓒ다음 영화 사진자료

배우 조재현이 과거 출연 영화에서의 신부의 정사신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이 새삼 화제다.

조재현은 지난 2013년 5월 15일 열린 영화 '콘돌은 날아간다' 언론시사회 밎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를 봤는데 정사신이 제일 걱정이 됐다. 노출이 아니라 이 선택이 시나리오 문맥 흐름 상 잘 맞는 것인가에 걱정했다. 전수일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신부의 모습보다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으로 돌아가 베드신에 임했다. 어떤 신부한테 이런 상황이 온다면 100명 중 5명은 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 상처 받고 힘 없는 여자가 오로지 신부를 바라보는데 이 여자에게 한 남자로서 해줄 수 있는 건 그것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콘돌은 날아간다'는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끔찍한 일을 당해 살해당한 소녀에 대해 자책감을 느끼는 신부와 소녀의 언니와 정신적으로 교감해 육체적으로도 교감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로 조재현은 상대 배우와 파격적인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다.

한편 조재현 측은 30일 불거진 활동 재개 소식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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