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北 완전 비핵화 실행 전까지 대북정책 변화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전화 통화를 했다.
29일 교토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통화는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이후 북핵 폐기를 위한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향후 개최 예정인 미북정상회담에 따른 양국 방침을 조율하려는 목적이다.
아베 총리는 통화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실행할 때까지 일본의 대북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