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승 도울 다저스 라인업 ‘우타 일색’
류현진의 시즌 4승을 도울 LA 다저스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저스는 28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AT&T파크에서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크리스 테일러(중견수)를 필두로 오스틴 반스(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유격수), 맷 켐프(좌익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코디 벨린저(1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카일 파머(3루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벨린저를 제외한 8명의 타자가 우타자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선발이 좌완 데릭 홀랜드라는 점을 고려한 결과다. 홀랜드는 올 시즌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배터리는 주전 포수 그랜달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그랜달이 공을 받아줬을 때 평균자책점 2.70으로 뛰어났다. 여기에 타석에서도 타율 0.324 4홈런 18타점으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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