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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750명 신규채용 확정…전년대비 26% 증가


입력 2018.04.27 11:02 수정 2018.04.27 11:02        이미경 기자

우리은행이 올해 신입 직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26% 늘린 750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일반직 500명, 특성화고 채용을 포함한 개인금융서비스직군 등 250명을 채용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2016년 300명, 2017년 595명 등 매년 확대해왔다.

올해 채용은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채용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일반직 200명을 뽑는 채용을 진행 중이고 7월에는 개인금융서비스 직군 250명을 뽑는다. 이어 10월에는 하반기 일반직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에는 191명을 채용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미리 연간 채용규모를 확정하고 상반기 채용도 확대해서 선발할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금융권 동참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현재 신청 접수 중인 전직지원제도는 임금피크 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실시하며, 퇴직후 성공적인 제 2의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재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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