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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고조되는 관심...생중계 보는 방법은?


입력 2018.04.27 09:04 수정 2018.04.27 09:13        이호연 기자

주요 포털 및 SNS 특집 페이지 마련...지상파 등 생중계 정보 제공

다음이 운영하는 '남북정상회담' 특집 페이지 화면. ⓒ 포털 다음 캡쳐 다음이 운영하는 '남북정상회담' 특집 페이지 화면. ⓒ 포털 다음 캡쳐
주요 포털 및 SNS 특집 페이지 마련...지상파 등 생중계 정보 제공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맞이해 전 국민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생중계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날 주요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들은 특집 페이지를 마련하고 생중계 정보를 PC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신속 제공한다.

우선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는 남북정상회담 특집서비스를 운영한다.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현장의 모습을 생중계로 확인은 물론 역사적인 배경 등 각종 이미지나 영상등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시선을 잡는다. 관련 뉴스는 네이버 뉴스홈에서 다룬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 역시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집페이지를 구성했다. 뉴스와 사진, 영상, 그래픽 등 회담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고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또 지난 1차 및 2차 남북정상회담과 이번 회담 관련 사진들을 모은 ‘사진전’ 코너도 만들었다.

트위터도 남북정상회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트윗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특별페이지를 마련해 여기에 동참했다.

지상파도 취재열기가 뜨겁다. 남북정상회담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KBS는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 KBS는 ‘뉴스특보-2018 남북정상회담’을 타이틀로 해서 방송을 보낸다. 더불어 홈페이지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에서 역사전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KBS는 이를 위해 취재팀과 중계진 등을 포함한 200여명 인력과 중계차 9대, 헬기 1대, 이동차 2대 등을 투입했다.

MBC는 오전7시부터 ‘MBC 특별생방송 한반도의 봄’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이 외 SBS도 오전 7시20분부터 SBS TV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생방송-평화의 길목에서' 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날 오전 9시 30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난 뒤 의장대 사열, 평화의집 회담,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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