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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2m 높이서 추락 사고 "오른발 골절돼 수술"


입력 2018.04.27 01:05 수정 2018.04.27 09:28        부수정 기자
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가구 매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오른쪽 발이 골절됐다.ⓒ데일리안 DB 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가구 매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오른쪽 발이 골절됐다.ⓒ데일리안 DB

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가구 매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오른쪽 발이 골절됐다.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은 26일 공식자료를 내고 "김사랑이 지난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포르나세티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했다"며 "대략 2m높이에서 추락, 오른쪽 발 골절상과 함께 추락지점인 계단에 떨어지면서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김사랑은 사고 직후 오른쪽 발의 고통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골절 판명을 받았다. 이후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머리 검사와 기타 외상 관련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발 부위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현지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수술 절차를 확인했으나 현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매니저와 귀국 후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가장 위급했던 발의 골절 수술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며 "수술 외 부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사랑이 심신이 많이 놀란 상태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김사랑의 향후 스케줄은 치료 결과에 따라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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