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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총리, 서울 장관…이낙연 “부처는 세종에 있는데 왜 서울에”


입력 2018.04.26 13:12 수정 2018.04.26 13:15        이선민 기자

세종청사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열려

대부분 장관 서울서 영상회의로 참석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관련 부처 장관들은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로 참석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관련 부처 장관들은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로 참석했다. ⓒ연합뉴스

세종청사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열려
대부분 장관 서울서 영상회의로 참석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대부분의 장관들이 서울에서 영상으로 참석했다.

이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장관님들은 왜 이렇게 서울에 많이 계시냐”며 “현안조정회의에 상정되는 안건의 소관부처는 거의 전부가 세종에 있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목요일 현안조정회의는 세종에서 여는 걸 원칙으로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인 공공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확대 방안과 AI와 구제역 방역평가 및 개선방향에 관련된 부처도 대부분 세종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청사 중 세종에 입주하고 있는 기관은 24개로 정부서울청사의 11개, 과천청사 13개, 대전청사 14개보다 훨씬 많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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