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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지방선거 지지정당 후보, 민주당 견고·한국당 상승


입력 2018.04.25 11:00 수정 2018.04.25 11:06        이동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조사

민주당 석달 연속 50% 웃돈 53.2%

한국당 24.0% 상승세…지지층 결집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조사
민주당 석달 연속 50% 웃돈 53.2%
한국당 24.0% 상승세…지지층 결집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4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53.2%로 조사됐다. 지난 2월 50.4%, 3월 53.3%로 석달 연속 50% 이상의 정당후보 지지율을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64.3%로 가장 높았고, 19세 이상 20대가 60.5%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이 82.0%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서울, 55.7%, 경기·인천 지역과 대전·충청·세종에서 53.9%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율(29.6%)보다 한국당(42.1%) 지지율이 높았다.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알앤써치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알앤써치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24.0%를 차지해 지난달 대비(20.7%) 3.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31.4%로 가장 많았고, 50대에서 27.8%, 40대에서 21.7%로 중장년층에서 한국당 후보 지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한국당 후보 지지율이 42.1%, 강원·제주 지역이 32.5%로 뒤를 이었다.

반면 바른미래당 후보 지지율은 6.8%로 지난주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민주평화당과 후보 지지율은 2.8%로 같은기간 대비 1.8%포인트 낮아졌다. 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3.9%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5%,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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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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