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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16강 이상 성적 낼 수 있다”


입력 2018.04.25 10:15 수정 2018.04.25 10:1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러시아 월드컵 50일 앞두고 메시지 전해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자신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자신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두고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자신했다.

신태용 감독은 25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각오와 목표에 대해서 밝혔다.

신 감독은 “나도 선수도 마찬가지지만 매일 하루하루 긴장하면서 주말과 수요일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게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며 “또 부상 선수들은 어떻게 빨리 회복시킬 것인가 신경이 많이 곤두서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신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선수단에게 성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그는 “우리 선수단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팬과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야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축구팬, 국민들이 붉은 악마가 되서 우리 러시아 월드컵에 나가 있는 선수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면 국민들이 바라는 16강 이상의 좋은 성적 낼 수 있다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과 축구팬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함께 F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6월 18일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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