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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절반, 민주당 지지…한국당 20%대 돌파


입력 2018.04.25 11:00 수정 2018.04.25 11:06        조현의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조사

지지정당 민주 51.3%, 한국 22.6%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조사
지지정당 민주 51.3%, 한국 22.6%


국민 2명 중 1명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앤써치 국민 2명 중 1명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앤써치

국민 2명 중 1명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4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1.3%를 기록했다. 지난 달(50.8%)에 이어 2달 연속 50%대다.

제1야당인 한국당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20%대에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16.0%, 12월 16.7%, 올 1월 16.1%, 2월 16.2%, 3월 19.8%에서 4월 22.6%다.

반면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정의당, 평화당은 지지율이 전월 대비 하락하거나 정체했다. 바른미래당(7.2%)과 정의당(5.0%)은 지난달보다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다. 평화당(2.6%)의 지지율은 지난달과 같다.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특히 30대와 호남 지역에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30대(61.5%)에서 민주당 지지층이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57.1%), 40대(54.4%), 50대(53.6%), 60대 이상(35.9%)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71.6%에 달했다. 그 뒤를 대전·충청·세종(53.7%), 서울(52.3%), 부산·울산·경남(51.6%), 경기·인천(50.8%), 강원·제주(46.5%), 대구·경북(30.1%)이 이었다.

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60대 이상(29.1%)과 대구·경북 지역(46.3%)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5%,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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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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