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종영, 감우성-김선아 해피엔딩?
SBS 새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가 오늘 종영한다.
'키스 먼저 할까요' 최종회 예고에서는 무진커플(손무한, 안순진)의 행복하고 달달한 모습이 포착됐다. 함께할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서로 알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 그 어느 때보다 '살아 있음'을 느끼며 상대와 마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최종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예고 속 무진커플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안순진은 출근을 준비하고 있으며, 손무한은 그런 안순진을 위해 앞치마를 착용한 채 요리 중이다. 안순진은 그런 손무한 곁으로 가서 달달한 백허그를 했다. 동시에 "그때는 하나도 안 설렜는데 지금은 이러고만 있어도 설레"라고 말했다.
이어진 안순진의 내레이션은 시청자를 다시 애태운다. "오늘은 그의 생일이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이라고 한다.
애틋한 무진커플의 백허그의 의미는 무엇일까. 두 사람의 꽃길을 암시하는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을까.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키스 먼저 할까요?' 마지막회에서는 한 생애가 다른 생애를 끌어 안는 사랑의 의미를 마지막까지 보여줄 것이다. 그 동안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종회까지 뜨거운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4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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