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이지현 교수, '한예슬 의료사고 인정 발언 보니'


입력 2018.04.23 17:23 수정 2018.04.23 17:30        김명신 기자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와 관련해 수술을 담당한 이지현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가 직접 사과했다.ⓒ 한예슬 SNS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와 관련해 수술을 담당한 이지현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가 직접 사과했다.ⓒ 한예슬 SNS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와 관련해 수술을 담당한 이지현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가 직접 사과했다.

한예슬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너무 마음이 무너진다”면서 지방종 제거 수술 2차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지현 교수는 20일 의학박사 홍혜걸이 진행하는 온라인 의학채널 ‘비온뒤’에 출연해 “수술 일주일 전 찾아온 한예슬에게 수술 부위에 상처가 날 수 있는 문제가 있고, 배우이다 보니 일단 우리보다는 상처가 적게 나는 성형외과에 문의를 해보고 오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후 한예슬이 다시 수술을 하러 왔다”며 “수술하다 피부를 손상시켰고 떨어진 피부를 다시 봉합했기 때문에 앞으로 상처가 날 수 있다. 한예슬 씨에게 손상을 준 것은 지난번에도 여러 번 사과했지만 지금도 마음이 편치 않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한예슬 씨 당사자에게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병원 측은 한예슬 측과 여러 보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