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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픈 준우승’ 박인비, 세계랭킹 1위 복귀


입력 2018.04.23 14:40 수정 2018.04.23 14:4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펑산산 제치고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

박인비가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 게티이미지 박인비가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 게티이미지

‘골프 여제’ 박인비가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 마지막날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LA 오픈을 포함해 올 시즌 출전한 6개 중 4개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며 ‘여제의 귀환’을 알렸다.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박인비는 이날 결과로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로 오르게 됐다.

기존 세계 1위였던 펑산산(중국)이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려 박인비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우승은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깐이 차지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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