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야3당, 드루킹 특검법·국정조사요구서 공동 제출하기로


입력 2018.04.23 09:41 수정 2018.04.23 10:22        황정민 기자

원내수석부대표 단일안 회동…오늘 중 발의 가능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열린 긴급회동에서 공동으로 특검법 발의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등에 합의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열린 긴급회동에서 공동으로 특검법 발의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등에 합의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야3당은 23일 더불어민주당 당원 댓글조작 의혹, 일명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법을 공동발의하기로 했다. 국정조사요구서도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3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야3당은 여당이 특검법을 수용할 경우 국회를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야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동발의 할 특검법 마련을 위해 회동할 예정이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비공개 조찬 회동 직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원내수석부대표가 단일안을 만든다. 합의가 되면 오늘 중 발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한국당 홍준표 대표·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표·김동철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황정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