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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벤처창업 지원, A+센터 새 이름으로 효과 극대화


입력 2018.04.23 06:00 수정 2018.04.23 06:02        이소희 기자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통해 명칭 변경…23일 세종서 현판식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통해 명칭 변경…23일 세종서 현판식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가 에이플러스(A+)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3일 현판식을 개최한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그간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을 밀착 지원해온 (구)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명칭을 국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A+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새 이름 에이플러스(A+)센터 로고 ⓒ농식품부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새 이름 에이플러스(A+)센터 로고 ⓒ농식품부
‘A+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은 지난 1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410건의 아이디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변경된 명칭은 보다 간결하면서도 센터의 비전과 정체성을 함축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도움을 받고자 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A+센터의 ‘A’는 ‘Agriculture(농업), Aid(지원), Advanced(진전)’을 지칭하며 ‘+(plus)’는 센터의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뜻한다.

A+센터는 농식품분야 창업 초기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술·자금·판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전문 창업지원 조직으로, 관련기관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결해주고 각종 투자유치 행사, 온·오프라인 마케팅 교육, 유통업계 초청 품평회 등을 상시적으로 개최해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총 5곳(서울·세종·춘천·여수·구미)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 약 1800여건의 상담과 500여건의 창업지원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현판식은 세종 A+센터에서 진행되며 농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각 지역의 농식품 벤처기업과 청년 창업기업 등 센터 이용자들을 초청해 변경된 명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쉽고 간결한 명칭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센터 활용도를 높이고자 명칭을 변경했다”라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국민의 아이디어로 선정된 명칭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농식품 창업현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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