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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및 해외진출 플랫폼 조성 시급"


입력 2018.04.22 10:44 수정 2018.04.22 10:53        이홍석 기자

중기부에 신성장 스타트업 육성 위한 정책 제안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벤처스타트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홍종학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영환 중기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 홍 장관, 김 회장,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선웅규 후앤후 대표.ⓒ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벤처스타트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홍종학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영환 중기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 홍 장관, 김 회장,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선웅규 후앤후 대표.ⓒ한국무역협회
중기부에 신성장 스타트업 육성 위한 정책 제안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 벤처·스타트업(신생벤처) 대표 15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및 해외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무역협회는 주제발표를 통해 코엑스에 대규모 수출지원센터 조성 및 상생 민관협의체 운영 등 벤처·스타트업 육성기반 마련과 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스타트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등을 포함한 13개 세부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확대 및 선순환 투자환경 구축 등 정책과제 10건을 건의하는 한편, 대기업·스타트업 간 연구개발(R&D) 협력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 상생 혁신 생태계가 하루 빨리 정착되도록 정부와 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망고슬래브(스마트 프린터)·럭스로보(로봇모듈 플랫폼)·베이글랩스(스마트 줄자) 등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대기업과의 해외 공동 마케팅 지원, 공정거래 시스템 구축, 벤처·스타트업 제품 유통망 확대 등 주요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투자여력과 네트워크를 갖춘 대기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벤처․스타트업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생협력 한다면 우리 경제는 또 한 번 비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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