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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차별화된 소재로 중국시장 공략


입력 2018.04.22 11:00 수정 2018.04.22 10:43        이홍석 기자

24일부터 나흘간 차이나플라스 2018 참가...첨단소재 전시

차이나플라스 2018 LG화학 전시장 조감도.ⓒ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18 LG화학 전시장 조감도.ⓒLG화학
24일부터 나흘간 차이나플라스 2018 참가...첨단소재 전시

LG화학이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총 40개국에서 40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4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기초소재 제품들을 비롯해 배터리, 수처리 분리막 등 미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LG화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실질적인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우선 차이나플라스 모바일 사이트를 처음으로 운영해 각 섹션 및 제품 정보 등을 상세히 제공하고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또 고객 미팅 라운지도 2층까지 확대해 지난해 대비 50% 가량 늘어난 상담 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및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30대 전문직 남성의 하루 일과 속 실생활 공간들을 보여주는 컨셉으로 총 6개의 전시 존을 운영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처리 분리막, 폴리올레핀(PO)이 적용된 전선 초고압 케이블, 자동차 내외장재, 라텍스 장갑, 탄소나노튜브 제품 등이 전시된다.

특히 LG화학은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Mock Up)을 부스 한가운데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한 LG화학은 현재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지주회사를 비롯해 13개의 생산 및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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