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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 세계원전사업자협회 이사로 선출


입력 2018.04.22 10:07 수정 2018.04.22 10:09        세종=데일리안 서병곤 기자

올해 7월 취임.."한수원 글로벌 위상 강화할 것"

정재훈 한수원 사장.ⓒ연합뉴스 정재훈 한수원 사장.ⓒ연합뉴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도쿄센터 이사회에서 WANO 이사로 선출됐다고 한수원이 22일 밝혔다.

정 사장은 올해 7월 WANO 이사로 취임하는 것은 물론 내년 7월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WANO 도쿄센터 이사장을 맡게 된다.

정 사장은 이번 WANO 이사 선출을 계기로 WANO 내 한수원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원전 안전운영에 대한 국내 및 국제사회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한수원을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WANO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전 세계 34개국 122개 원전사업자 간 정보 교류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만들어진 협의체로,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러시아 모스크바,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4개 지역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수원은 도쿄센터 회원사다.

서병곤 기자 (sbg121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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