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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워싱턴 상대로 그랜달과 배터리


입력 2018.04.22 09:04 수정 2018.04.22 09:0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상대로 시즌 3승 도전

류현진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 게티이미지 류현진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 게티이미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2일 오전 10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7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1홈런) 9탈삼진 1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지난 11일 오클랜드전 이후 2연속 호투를 펼치며 3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올 시즌 세 번째 등판 만에 2승을 수확했다. 첫 세 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을 떠안은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올 시즌은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 이날 크리스 테일러(2루수)-코리 시거(유격수)를 테이블 세터로 배치했다. 야스마니 그랜달(포수)-코디 벨린저(1루수)-작 피더슨(중견수)이 클린업 트리오를 이뤘다.

하위타선은 맷 켐프(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맥스 먼시(3루수)로 구성되고 9번 타자는 류현진(투수)이다.

3번 타자로 나서는 그랜달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류현진과 2경기 연속 배터리 호흡을 이루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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