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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휴가비' 신청 10만명 돌파…지원 대상 규모의 5배


입력 2018.04.21 14:19 수정 2018.04.21 14:19        스팟뉴스팀
근로자에게 휴가비 20만원을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근로자에게 휴가비 20만원을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근로자에게 휴가비 20만원을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휴가지원 대상 규모인 2만명의 5배가 넘는 10만4506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기업 수는 8560개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중기업 2115개(5만5120명), 소기업 4498개(4만1042명), 소상공인 업체 1947개(8344명)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10만원)가 추가 지원한다. 기업과 정부 지원금을 더하면 20만원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적립된 휴가비는 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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