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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무시→협박→검증, 드루킹 해명 꼬이는 靑…특검 성사될까, '갑질 논란'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머리 숙여 사죄" 등


입력 2018.04.20 21:05 수정 2018.04.20 21:06        스팟뉴스팀

▲무시→협박→검증, 드루킹 해명 꼬이는 靑…특검 성사될까

경찰이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환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일단 김 의원은 정면 돌파를 택한 상태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을 번복한 끝에 “필요하다면 특검 조사에도 응하겠다”면서 경남지사 출마 의사를 굳혔다. 청와대는 “정부여당이 피해자”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다만 청와대가 앞서 내놓은 해명과는 다른 사실들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야권의 특검 요구는 한층 거세지는 형국이다.

▲'갑질 논란'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머리 숙여 사죄"

자신의 수행비서들에게 일명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이재현 CJ 회장의 동생이다. 20일 이 대표는 CJ그룹을 통해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고통을 느끼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며 "모든게 제가 부족해 일어난 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도세 중과 20일만에 거래절벽…집값 하락으로 이어질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중과 시행 20일만에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강남4구를 비롯한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반토막 나면서 거래절벽이 현실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규제 시행과 함께 급매물이 사라지고 가격 하락을 기대한 매수자들도 일제히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거래가 끊겨 당분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보유세 도입 등 추가 악재가 대기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가 우려된다.

▲'갑질 논란'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한진그룹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에서 시작된 '갑질 논란'이 오너 일가 전체로 확대되면서 오너가의 그릇된 행동으로 회사 전체에 수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끼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회사측의 대기 발령 조치에도 조 전무에 대한 사퇴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오너 일가의 그룹 경영 능력에 대한 의문마저 제기되면서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은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이다.

▲보험대리점 위법영업 점입가경…열흘에 하루 꼴 징계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무리하게 영업을 벌이는 보험대리점들과 소속 설계사들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에 대해 올해 들어서만 평균 열흘에 한 건 이상 업무정지나 과태료 처분이 나오고 있을 정도다. 보험대리점들이 불완전판매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험사뿐 아니라 상품 판매자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전협정 당사국' 美·中, 한반도 종전선언 공개 지지

6·25 전쟁 정전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이 '종전선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잇따라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6·25 정전협정 종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틀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남북한 종전 논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중국도 한반도 종전선언을 지지하고 나섰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한반도가 전쟁 상태를 조속히 종식하고 각국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구명환 심판 S존 논란, 쟁점은 일관성

KBO리그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구명환(32) 심판이다. 스트라이크존은 아무래도 사람이 찰나의 순간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심판마다 제각각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문제는 일관성이다. 경기 리플레이를 확인해 보면 S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던진 kt 선발 피어밴드의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는 경우가 잦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SK 투수들은 비슷한 곳에 공을 던지고도 심판의 외면을 받는 장면이 몇 차례 포착된다. 이는 SK가 역전을 이뤘던 9회말에 더욱 심화됐다는 것이 야구팬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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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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