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곧 평양방문…北美회담 이후 북중정상회담" CNN
5월 말~6월 초 북미회담 끝난 뒤 평양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익명의 한 관리를 인용해 "시진핑 주석의 평양행이 곧 이뤄질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5월 말~6월 초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평양을 찾아 김 위원장과 마주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말 베이징을 깜짝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했다. 이후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인솔한 중국 예술단이 방북 공연을 펼치는 등 북중관계가 급속도로 밀착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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