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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김지우·안재욱 "뮤지컬 '시카고' 멋진 공연 확신"


입력 2018.04.18 01:30 수정 2018.04.18 02:17        이한철 기자

해외 주요 스태프 내한, 배우-제작진과 상견례

뮤지컬 '시카고' 제작진과 배우들이 해외 스태프와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 신시컴퍼니 뮤지컬 '시카고' 제작진과 배우들이 해외 스태프와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 신시컴퍼니

최정원, 박칼린, 아이비, 김지우, 남경주, 안재욱, 김경선, 김영주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가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공연에는 6년 만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앙상블의 합류로 앞선 작품과 차별화된 신선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에는 해외 협력연출 타냐 나디니(Tania Nardini), 안무 게리 크리스트(Gary Chryst), 음악슈퍼바이저 랍 보우맨(Rob Bowman) 등 해외 주요 스태프가 모두 내한해 배우들과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작품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신시컴퍼니 박명성 프로듀서는 "'시카고'는 18년 동안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작품이지만 매 시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존중하고 행복하게 작업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도 멋진 공연을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시컴퍼니는 배우와 스태프가 행복하게 공연 할 수 있도록 좋은 작업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획자로서 더 나은 공연 환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카고'는 다음달 22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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