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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필요하면 서훈·정의용 평양 방문"


입력 2018.04.17 16:14 수정 2018.04.17 16:18        이충재 기자

남북 정상간 '핫라인' 20일 연결 예정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청와대는 1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국정원 차원의 소통이 항상 원활히 열려 있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서 원장과 정 실장의 평양 방문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어 "통신 실무회담은 이미 두 차례 진행했다"며 "핫라인은 실무적으로는 20일께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일 열릴 의전·경호·보도 관련 2차 실무회담에서는 꽤 많은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필요하면 실무회담을 한 차례 더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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