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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19일간 3200대 계약…현장방문 등 반응 뜨거워


입력 2018.04.17 11:30 수정 2018.04.17 11:32        박영국 기자

40~50대 고객 70%…오너드리븐, 쇼퍼드리븐 지향 고객 모두 선호

THE K9. ⓒ기아자동차 THE K9. ⓒ기아자동차

40~50대 고객 70%…오너드리븐, 쇼퍼드리븐 지향 고객 모두 선호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의 풀체인지 모델 THE K9이 국내 고급차 오너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17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THE K9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THE K9이 지난달 20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영업일수 기준 19일 만에 320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주 타깃 고객층인 40~50대가 70% 이상이었고, 3.8 가솔린 모델이 30%를 차지했다고 권 부사장은 전했다.

그는 특히 고성능 모델인 3.3 터보 가솔린 모델도 17%로 타사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VIP 시트를 선택한 고객도 50%에 달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선호하는 오너드리븐(직접 운전하는 차)과 편안한 승차감을 선호하는 쇼퍼드리븐(뒷좌석에 앉는 차) 고객 모두에게서 선호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권 부사장은 “사전예약 고객의 5배에 달하는 고객이 현장을 방문해 THE K9을 직접 체험했고, 주말에는 100팀 이상이 몰리고 있다”면서 “주로 40~50대에 수입차 및 고급 대형차를 보유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5월 말까지 고객 시승행사도 모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아차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성능,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및 강화된 안전성 등을 갖췄다.

특히 THE K9은 현존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 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한층 확대된 차체크기에 파워풀한 엔진 라인업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THE K9은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5490만~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6650만~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은 93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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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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