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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與野 김기식 외유 출장 의혹 공방전, 결말은?


입력 2018.04.16 14:53 수정 2018.04.16 14:55        김민주 기자

한국당, 불법뇌물성 외유 외 다른 범법 의혹

민주당, 개헌·추경예 무산 위한 정략에 불과

한국당, 불법뇌물성 외유 외 다른 범법 의혹
민주당, 개헌·추경예 무산 위한 정략에 불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정치자금 사용 용도 등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김 원장 논란 중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김 원장은 불법 뇌물성 외유 외에도 무수한 다른 범법 의혹이 있으며 선관위는 김 원장에게 면죄부를 줄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들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 촉구에 대해 개헌과 추경예산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략에 불과하다며 일축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관련 논란의 위법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김기식 사태’는 선관위 결론에 따라 정국이 다시 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주 기자 (minjoo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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