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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중동 프로젝트 내년 실적 기여…목표가↑


입력 2018.04.16 08:56 수정 2018.04.16 09:00        데스크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내년부터 굵직한 중동 프로젝트의 실적 기여도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바레인 밥코, 오만 두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돼 내년부터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줄어든 1조2240억원, 영업이익은 90.4%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해컨센서스(22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미 4조8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달성한 가운데 1분기말 수주잔고는 14조5000억원으로 추정돼 2015년 내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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