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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임직원 200명 '배당사고' 반성문 작성


입력 2018.04.15 14:56 수정 2018.04.15 15:36        스팟뉴스팀

14일, 삼성증권 임직원 200명 자정결의대회 개최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최근 배당사고와 관련해 지난 14일 서초금융연수원에서 구성훈 대표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전 임직원이 모여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자성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자성결의대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임원과 부서장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점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진 뒤 참석자 전원이 사죄의 반성문을 작성했다.

삼성증권 측은 "구 대표 등 임직원 등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우리 스스로 잘못을 강하게 질책하고 뼈를 갂는 각오로 반성, 도덕성을 재무장 해야한다는데 뜻을 모았다"며 "진행 중인 피해 투자자 구제와 재발방지작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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