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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 조현아와 사생활 영상 논란 사과 "경솔한 행동"


입력 2018.04.11 01:07 수정 2018.04.11 08:50        이한철 기자
마이네임 채진이 조현아와의 사생활 영상 유출에 대해 사과했다. ⓒ 조현아, 채진 인스타그램 마이네임 채진이 조현아와의 사생활 영상 유출에 대해 사과했다. ⓒ 조현아, 채진 인스타그램

마이네임 채진과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사생활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된 가운데, 채진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채진은 10일 마이네임 팬카페를 통해 공개한 자필 사과문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번 일로 인해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과 멤버 형들, 소속사 식구들, 주변 분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송구하지만 이 말을 전하기까지 며칠간 용기를 가질 시간이 필요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채진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왜곡되어 퍼져나가 개인적으로는 놀랐고 겁도 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지난 8년간 대중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아왔기에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점이 저를 더욱 힘들게 했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채진은 "모든 것이 저의 부덕함의 소치라 생각한다. 그 날의 일은 어떠한 거짓과 보탬이 없이 소속사를 통해 밝힌 내용 그대로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반성하고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채진은 "제 행동거지가 살아온 나날들, 걸어온 길들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뼈저리게 느꼈다. 다시 한번 팬분들, 마이네임 멤버들, 소속사 식구들, 지인들, 가족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채진과 조현아는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생활 동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수위 높은 스킨십으로 인해 열애설까지 터져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술자리에서 게임하는 도중 찍힌 사진"이라며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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