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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BSF 등 3곳 산업부장관 표창


입력 2018.04.11 06:00 수정 2018.04.11 06:02        세종=데일리안 서병곤 기자

이차전지 등 국내산업 발전 기여…고용 창출에도 힘써

자료제공=산업부 자료제공=산업부

도레이 세퍼레이터필름(BSF),이케아코리아 등 외투기업 3곳이 11일 열린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행사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은 외국인투자유치에 공로가 있는 외투기업에게 분기별로 표창 수여와 함께 각종 성공사례 공유 및 투자유치를 위한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외투기업 및 협회, 지자체·경자청, 코트라 등 외투유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도레이 배터리 세퍼레이터필름(BSF)은 지난해 누적 6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이차전지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생산하면서 이차전지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매년 5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또다른 수상자인 이케아코리아의 경우, 홈퍼니싱 산업의 국내 소비자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며 지난 1월 기준 1720명의 직원을 고용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줬다.

일본 3대 자동화기기 업체인 산쇼코리아도 국내에 378만 달러(누적)를 투자해 국내 전자통신 및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1분기에 집중적으로 투자가 이뤄진 2차전지 소재·자동차부품 등 전방산업과 연계한 밸류체인 구축 투자, 디지털 경제 트렌드와 연계된 전자상거래·핀테크 등 투자사례들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최근 유망 투자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서병곤 기자 (sbg121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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