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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제동에게 "오빠 집 놀러가도돼?"


입력 2018.04.06 00:59 수정 2018.04.06 23:28        임성빈 기자
ⓒMBC 사진자료 ⓒMBC 사진자료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가 손예진이 화제다.

드라마에서 손예진은 여전히 뛰어난 미모와 자연스러연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손예진과 김제동의 거울 일화까지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은 ‘힐링 토크 콘서트’로 진행돼 김제동이 500명의 게스트들과 함께 고민들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제동은 “오빠 집에 놀러가도 되냐”는 질문에 “오지마라. 우리 집에 오면 부침개만 먹고 간다. 수많은 여배우들이 그랬다”고 답했다.

이어 “말 나온 김에 하소연을 더 하겠다”며 MBC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 특집에서 자신의 집에 방문한 손예진에 대해 “집 거울에 입술 도장을 찍고 갔다. 집에 들어갈 때마다 정말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키스 마크를) 지우려고 했더니 벌겋게 색깔이 번지더라”며 “내 얼굴이 정육점처럼 벌겋게 나오라. 결국 거울을 버렸다”고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 드라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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