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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당신의 부탁', 배우라면 욕심낼 만한 작품"


입력 2018.04.06 17:03 수정 2018.04.07 10:02        부수정 기자
배우 임수정이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명필름 배우 임수정이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명필름

배우 임수정이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임수정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책 한 권을 읽은 것처럼 몰입이 잘 됐다"며 "이야기의 결과 관찰자로 분한 감독님의 시선이 좋았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이어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며 "배우라면 욕심낼 만한 작품이라서 큰 고민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영화엔 효진 외에 다양한 모습의 엄마가 등장하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면서 "'엄마라는 존재가 무엇일까'라는 생각도 하게 된 작품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깊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당신의 부탁'은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임수정)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윤찬영)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다. 4월 19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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