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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날아다녀" 케이티 페리, 오늘 첫 내한공연


입력 2018.04.06 10:29 수정 2018.04.06 10:30        이한철 기자
케이티 페리 첫 내한공연이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 AEG Presents, PAPAS E&M
케이티 페리 첫 내한공연이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 AEG Presents, PAPAS E&M

'공연연출의 여왕' 케이티 페리가 6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케이티 페리의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에는 월드투어의 무대 장비를 그대로 공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예상된 50톤 규모에서 100톤이 넘는 무대장비가 반입된 것. 이에 따라 북미투어에서 펼쳐진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의 감동을 서울에서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다.

케이티 페리는 현지 공연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역대급 투어를 만들기 위해 그 어느 것도 타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공연연출의 여왕'으로 불리는 케이티 페리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공연에서 케이티 페리는 100톤이 넘는 무대 장비와 11곡의 차트 1위곡, 10명의 댄서, 5명의 밴드 멤버, 2명의 백업 싱어 등 초호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볼에서 이름을 알린 케이티 페리의 특별한 마스코트인 상어도 함께한다.

이번 위트니스 더 투어에 대해 외신들은 "공연 프로덕션에 대해 말하자면, 공연 연출은 그녀가 왜 최고인지 증명한다. 높은 수준의 안무, 감각적인 불꽃쇼, 활기 넘치는 음악, 높은 기량, 심지어 날아다니기까지"(버라이어티) "놀라운 소품을 갖춘 거대하고 화려한 무대세트, 언제나 TOP40 라이브 아티스트로 군림하는 그녀의 강력한 가창력과, 세련된 존재감"(로스엔젤레스 타임즈) "케이티 페리의 투어는 이 세상의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독보적이고 훌륭한 무대"(인스타일)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1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 케이티 페리가 한국 관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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