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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공연 '봄이 온다' 지상파 통합 시청률 36.6%


입력 2018.04.06 11:09 수정 2018.04.06 11:11        부수정 기자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이선희가 김옥주와 열창하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이선희가 김옥주와 열창하고 있다.ⓒ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5일 지상파 방송 3사가 녹화 중계한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 통합 시청률이 36.6%를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3사가 나란히 방송한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는 KBS 1TV 15.6%, MBC TV 10.6%, SBS TV 10.4%를 나타냈다.

지난 1일 북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이 공연 실황은 북한 조선중앙TV가 장비를 제공하고 MBC가 기술과 촬영, 편집을 맡아 녹화됐다. 해당 영상은 방송 3사와 TV조선에서 방송했다.

이번 공연은 가수 윤상이 단장 겸 음악 감독을, 소녀시대 서현이 진행을 맡았다.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김광민, 백지영, YB, 정인, 서현, 알리, 레드벨벳, 백지영 등이 무대에 올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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