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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이낙연 총리, ‘포스트 문재인’ 부상


입력 2018.04.04 11:00 수정 2018.04.04 11:14        이충재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조사…긍정평가 67.3%

지난해 11월 조사보다 5%P 상승…호남 85%·TK 49%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조사…긍정평가 67.3%
지난해 11월 조사보다 5%P 상승…호남 85%·TK 49%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31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31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이낙연 국무총리에 대한 긍정평가가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총리가 차기 ‘대권고지’에 다가서는 모양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4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 총리가 총리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 질문에 긍정평가는 67.3%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20.2%였다. 이 총리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해 조사(11월 20일~21일)보다 5.0%포인트 상승했다.

이 총리는 지난달 지난 27일 실시한 ‘차기 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도 13.0%를 얻어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 이어 2위로 부상했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4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가 총리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7.3%로 조사됐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4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가 총리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67.3%로 조사됐다. ⓒ알앤써치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이 총리에 대한 긍정평가가 85.0%로 압도적이었다. TK(대구‧경북)에서도 48.9%로 절반에 육박했다.

연령별 조사에선 40대에서 83.2%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도 60.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1%,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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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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