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정재영·정유미, MBC 새 월화극 '검법남녀' 주연


입력 2018.04.03 09:21 수정 2018.04.03 09:24        부수정 기자
배우 정재영과 정유미가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의 주연으로 나선다.ⓒ아우터코리아, 스타캠프202 배우 정재영과 정유미가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의 주연으로 나선다.ⓒ아우터코리아, 스타캠프202

배우 정재영과 정유미가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의 주연으로 나선다.

3일 드라마 측에 따르면 '검법남녀'는 법의학자 백범과 신참 검사 은솔의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 민지은 작가와 원영실 작가가 극본을 맡고, '군주-가면의 주인'을 만든 노도철 PD가 연출한다.

정재영이 맡은 백범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0년차 법의관. 자타공인 실력은 탑이지만 성격 까칠하고 눈에 보이는 증거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진실에 집착하는 천재이자 괴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시신을 부검하는 사람인 동시에 '산 사람'에게는 마음을 주지 않는 인물이다.

정재영은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며 "많이 지켜봐 주시고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는 서울 동부지검 형사 8부 검사 은솔로 분한다. 은솔은 소위 '금수저'로 태어난 독특한 이력에 포토메모리 능력과 뛰어난 감수성을 지닌 따뜻한 인물. '마음'으로 통하고 '진실'로 납득시키는 검사가 되겠다는 이상을 가진 초임 검사다.

정유미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읽는 동안에도 다음 회가 기다려졌다.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에 캐스팅이 돼서 각오도 남다르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솟는다"고 말했다.

'검법남녀'는 현재 방영 중인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