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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미국서 나란히 '에너지스타상' 수상


입력 2018.04.03 09:05 수정 2018.04.03 09:10        이강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에너지 고효율 제품 생산 확대와 에너지 절감 활동에 나선 점을 인정받아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확대와 적극적 에너지 저감 활동을 인정받아 미국 ´2018 에너지스타상´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에서 약 2만개 지방정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획득 결과와 홍보·마케팅 우수활동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환경·에너지 부문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824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고, 그 중 38개 모델은 에너지 최고효율 제품에 부여하는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자체적으로 ´에너지스타 날(Energy Star Day)´을 운영해 임직원이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저감 활동을 실시했고,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친환경 광고를 상영하는 등 에너지 사용 저감활동에 앞장섰다.

LG전자 역시 2018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제품 확대, 노후 냉장고 교체 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018 에너지스타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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