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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드 이슈' 저평가 국면 탈피 기대...목표가↑


입력 2018.04.03 09:00 수정 2018.04.03 09:03        데스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아모레퍼시픽이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이슈 해소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6.0% 줄어든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9.2% 감소한 2243억원으로 부진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도 "그러나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의 면담으로 사드이슈 완전 해소 기대감이 커진 만큼 2분기 이후 면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하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 면세점 매출액이 2분기에 309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1.2% 늘어나고 본격적인 단체 관광객 증가가 기대되는 3분기에는 84.0% 불어난 436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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